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키루나 시에서 수십억 크로네를 들여 건설한 최신식 수영장이 운영 인력 부족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수영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수영장 건설 및 운영난
키루나 시는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기존 수영장을 대체할 새로운 수영장을 13억 크로네 이상을 투입하여 건설했습니다. 이전 수영장과 달리 14개의 수영장과 다수의 사우나, 넓은 휴식 공간을 갖춘 새 시설은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기존에는 8명의 직원이 근무했으나, 새 수영장은 최소 25명의 직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8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초등학생 수영 수업 중단
이러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키루나 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 수업이 연말까지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그룹당 주 2~3회 진행되던 수업입니다. 키루나 시 교육청장 토마스 키뢰(Tomas Kyrö)는 "재편성을 검토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수영 수업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영 수업에 대한 법적 의무 시간은 없지만, 스웨덴 교육청의 교육 과정에는 저학년 학생들이 물에서의 움직임과 물에 대한 친숙함을 익혀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키뢰 교육청장은 현재의 수업 중단이 6학년 학업 기준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인력난 심화와 해결 노력
키루나와 옐리바레 지역은 스웨덴 내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산업 현장과 복지 분야 모두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키루나 시의 아네테 쿠이부니에미(Anette Koivuniemi)는 주택 공급 확대 등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1월에 수영 수업을 재개하기 위해 청소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등 자원을 재분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새로운 시설에서의 업무에 적응하는 동안에도 수업과 감독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