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기독민주당 대표, 사민당에 크리스테르손 총리 지명 고려 촉구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기독민주당(KD) 대표 에바 부쉬(Ebba Busch)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 구성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사회민주당(S)이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을 총리로 지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쉬 대표는 "사회민주당 내에서 이러한 생각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인사들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구성 난항

부쉬 대표는 지난 금요일 기독민주당 당 대회 연설에서 현재 41일째 지속되고 있는 정부 구성의 교착 상태를 '정치권이 모래성을 벗어나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사회민주당과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대표가 선거 운동 과정에서 명확한 정부 구성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지연이 정치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안 제시 및 책임론

부쉬 대표는 만약 안데르손 대표 측이 제시한 '레드 라인'이 고수되어 정부 구성이 불가능할 경우, 사회민주당은 울프 크리스테르손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 구성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좌파 진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스웨덴을 조기 총선으로 몰아넣을 것인가, 아니면 그 다음으로 가장 큰 지지를 받는 연립 정부 구성을 지지할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또한, 부쉬 대표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마그달레나 안데르손과 좌파 정당들에게 큰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민주당의 입장

부쉬 대표는 이번 주 중앙당 대표 엘리자베트 탠드 링퀴스트(Elisabeth Thand Ringqvist)와 만나 정부 구성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표는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 이끄는 정부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울프 크리스테르손이 우리의 총리 후보"라고 못 박았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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